[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9월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의 청부민원과 공익신고자 탄압 등에 대한 진상규명 청문회’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2024.09.30. suncho2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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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 사건 처리를 논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권순일 사법 거래 의혹은 어땠나"라고 18일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튜버가 띄우면 의원이 받아…음모론 키우는 민주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광우병 식 허위 선동이 시작됐다"고 했다.
그는 '권순일 사법 거래 의혹'과 관련 "대장동의 김만배는 실제로 권순일 대법관실을 무려 8차례 드나들었다. 그 시점은 이재명 공직선거법 사건 심리와 판결 직전·직후와 겹쳤다"며 "권순일은 무죄 취지 의견을 내며 판결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고, 이후 화천대유 고문으로 월 1500만원을 챙겼다. 이것이야말로 합리적 의심이 가능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야말로 합리적 의심이 가능한 사안"이라며 "이런 명백한 정황에는 침묵하면서, 확인조차 안 된 풍문을 부풀려 대법원장 숙청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희대 대법원장 의혹은) 근거도 없고 당사자도 모두 부인했다"며 "'청담동 술자리'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고 모두 허위로 결론났지만, 민주당은 지금까지 사과 한마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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