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주석이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을 맞아 보낸 축전에 대한 답전에서 이달 초 시 주석과 만난 것은 뜻깊은 상봉이었다면서 중국 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지지와 각별한 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북중 친선협조 관계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조선노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보낸 답전은 지난해 336자로 비교적 단출했지만, 올해는 499자로 분량이 늘었습니다.
또 작년에는 '협조'나 '협력'과 같은 표현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협조'라는 단어를 쓰면서 다시 밀착하는 북중관계를 드러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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