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 하반기부터 원수·정수에 대한 수질검사 항목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법정검사 항목에 자체검사 항목을 더한 기존 155개 항목에 2개를 추가해 이달 수질검사를 실시했는데,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검사 대상이 된 항목은 조류독소인 '아나톡신'과 '실린드로스퍼몹신'으로, 시는 이번 조치로 수돗물 안전성과 신뢰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2018년(136개 항목)부터 자체검사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수질관리에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왔다.
정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검사 항목 확대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더 신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질관리와 검사 항목 확대를 통해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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