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1년' 고용24, 개인회원 누적 1천189만명
[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디지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인 '고용24'의 오픈 1주년을 맞아 23일 서울시 종로구 대왕빌딩 내 누구나에서 '고용24 활용 수기·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250여 건의 수기와 영상이 접수됐으며, 구직청년과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자 취업사례 등 최종 1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고용24의 '잡케어'와 '평생직업능력개발 플랫폼'(STEP) 덕분에 금속 기술자로 인정받고 가족 모두 고용24를 경력 설계 도구로 활용 중이라는 내용을 담은 수기 '금속과 경력을 깎고 다듬는 사람, 그 곁을 지켜준 고용24'가 선정됐다.
'인공지능(AI) 일자리 추천'과 '잡케어'를 통해 실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내용을 담은 수기 '고용24, 내 인생 설계도에 색을 입히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고용24는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누적 1천189만명의 개인회원을 달성했다. 기업회원은 누적 51만 개다.
일평균 방문자는 121만 명, 앱 다운로드는 279만건을 기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일자리매칭을 통한 취업자는 91.3%,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 진로·경력설계 서비스(잡케어) 이용 건수는 50.6% 증가하는 등 고용성과도 개선됐다.
조정숙 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빅데이터에 기반해 구직자·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 고령자 전용 페이지, 상담 예약 기능 등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ookmani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