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노동조합협의회, 경기 버스노조가 조합원 투표 결과 97.9%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조합원 만9천여 명 가운데, 만 7천여 명이 찬성한 겁니다.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측과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 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파업이 시작되면 경기도 시내버스, 시외버스, 광역버스 등 1만여 대가 운행을 멈춥니다.
노조는 민영제 노선의 장시간 운전 문제와 공공관리제 노선과의 임금 격차 해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용자 단체 측은 임금 동결과 민영제 노선의 탄력적 근로시간제 유지를 주장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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