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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윤 전 대통령, 26일 '특검 추가기소' 첫공판에 모습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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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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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권남용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오늘(23일)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공지를 통해 "26일 오전 10시 15분 신건 재판에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재판은 내란 특검이 추가 기소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관한 것입니다.

    변호인단은 "형사재판에서 피고인의 출석은 형사소송법상 공판 개정 요건"이라며 "이번 신건의 경우 궐석 재판으로 진행되던 기존 내란 우두머리 재판과는 별개의 재판 절차인 관계로 이번 첫 공판에 반드시 출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보석 심문기일도 진행됩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실질적 방어권 보장과 건강상 이유 등을 사유로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8일 구속심사에 출석한 이후 2달여 만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윤 전 대통령은 그동안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진행되는 재판에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내일(24일) 예정된 내란 특검 조사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변호인단은 전했습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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