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레드코어 이범수 CP “MMORPG의 즐거움 다시 기억할 수 있는 게임”
웹젠레드코어 이범수 C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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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의 신작 MMORPG ‘R2 오리진’이 오는 25일 국내 시장에 출격한다. 웹젠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PC MMORPG ‘R2’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PC 멀티플랫폼 신작이다. 원작의 평행 세계에서 펼쳐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최신 그래픽과 기능을 더해 구현했다. MMORPG의 핵심 재미 요소이자 원작이 추구한 지향점인 ‘성장’과 ‘협력’, ‘경쟁’ 요소를 강조했으며 색다른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인스턴스 던전을 추가하고 경쟁에 부담을 느끼는 이용자를 위한 PvE 콘텐츠도 충실하게 담았다.
‘R2 오리진’을 개발하고 있는 웹젠레드코어의 이범수 총괄 프로듀서(CP)는 “‘R2 오리진’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팬들과처럼 ‘R2’의 오랜 팬으로서 이용자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있다”라며 “‘R2’를 추억하는 팬들이 잊고 있던 MMORPG의 즐거움을 다시 기억할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R2 오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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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문일답.
▲자기소개 부탁한다.
웹젠레드코어에서 CP를 맡고 있는 이범수이다. 많은 게이머가 그렇듯 나 역시 게임으로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개발자다.
웹젠에 입사 후 ‘R2’ 기획 업무를 담당하며 ‘R2’와 연을 시작하게 됐으며 현재는 ‘R2’의 후속작 ‘R2 오리진’의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R2 오리진’의 개발 콘셉트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R2 오리진’은 2006년 웹젠이 개발하고 출시한 원작 ‘R2’를 계승한 작품으로 ‘언리얼엔진5로 즐기는 R2’를 개발 목표로 삼고 있다.
‘R2’ 후속작으로 ‘R2’가 추구하는 ‘성장’, ‘협력’, ‘경쟁’ 요소를 강조해 원작을 즐기던 기존 팬과 MMORPG를 좋아하는 새로운 이용자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R2’ 세계관에서 확장되는 시나리오인지.
‘R2’의 평행 세계에서 펼쳐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고대의 존재 네티스의 수행자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암흑 마법에 눈 뜬 벨제뷔트와 흑룡 메테오스에 맞서는 서사로 시작하게 된다.
기존 ‘R2’ 세계관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벨제뷔트와 메테오스를 새로운 이야기와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어 원작과는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R2 오리진’만의 차별화된 특징은.
단순히 ‘R2’를 리뉴얼하는 것이 아니라 ‘R2 오리진’만의 색다른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에 없던 다양한 방식의 인스턴스 던전을 추가했다. 또 ‘No rules Just Power’라는 ‘R2’의 슬로건을 계승해 경쟁 요소 역시 빠짐없이 채워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가 캐릭터의 성장으로 반영될 수 있는 흐름을 만들어 게임에 애정을 쏟은 만큼 그 결과가 성장에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R2 오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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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이용자들이 변화를 체감할만 한 요소는.
무엇보다 개선된 그래픽과 전투 경험을 가장 크게 체감하리라 생각한다. 게임을 시작하면 만나게 되는 애쉬번 마을부터 중세 유럽풍의 세계관까지 ‘R2’의 요소를 고품질 그래픽으로 재현해 원작의 향수를 느끼실 수 있다. 또 몬스터 사냥, PvP 콘텐츠 등 전반적인 전투 상황에서도 업그레이드된 스킬 모션과 이펙트 효과로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이외에도 PC 버전으로만 제공되던 ‘R2’를 PC와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도 기존 팬들이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요소라 생각한다.
▲처음 ‘R2’ IP를 접하는 사람에게는 ‘R2 오리진’이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나.
언리얼엔진5를 사용해 그래픽을 개선함과 동시에 ‘R2’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성 향상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필요한 기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배치하고 튜토리얼과 메인퀘스트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해 빠르게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또 ‘R2’에서 최초로 선보인 스팟공성전을 ‘R2 오리진’에도 도입하고 서버를 초월한 통합 서버 경쟁 콘텐츠도 마련해 ‘R2’의 본질적인 경쟁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원작의 성장, 협력, 경쟁 요소를 강화했는데.
‘R2 오리진’은 기본적으로 원작 ‘R2’의 경쟁 시스템과 콘텐츠를 재해석해 ‘R2’에서 느꼈던 재미를 추억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서버 통합 경쟁 콘텐츠를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해 게임의 초반 구간에서도 경쟁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또 PvP를 즐기지 않는 이용자들도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점점 더 강해지는 적과 싸우는 ‘극복의 탑’이나 변신 몬스터를 소환해 사냥하는 ‘영혼석 던전’ 등 ‘R2 오리진’만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를 통해 PvP에 참여하지 않아도 충분히 육성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길드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업데이트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모델은.
비즈니스 모델은 타임세이브 위주의 상품을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의 몰입을 높이기 위해 게임에 애정을 쏟은 만큼 그 결과가 성장에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고려하고 있으며 명성 시스템과 같이 무과금 이용자라도 변신이나 서번트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게임에 적용했다.
▲목표나 각오가 있다면.
웹젠의 스테디셀러 IP로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온 ‘R2’처럼 오랫동안 즐기면서 추억할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R2’ IP의 경쟁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이용자에게 한마디.
‘R2 오리진’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팬들과 같이 나 역시 ‘R2’의 오랜 팬으로서 이용자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있다.
‘R2’를 추억하는 팬들이 잊고 있던 MMORPG의 즐거움을 다시 기억할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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