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가입기관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학연금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학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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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매년 증가하는 가입기관 내 안전사고 등 직무상 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한 과정으로, 교직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오는 30일 대전 TP교육센터에서도 동일 과정이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가입기관 사고사례 기반 안전관리 방안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규 이해 ▲의무사항 이행 매뉴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전신 체형 분석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 등으로 기관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전문가 지도하에 주요 골격 부위별 관리법과 질환별 운동법 전달로 잠재적인 근골격계 질환자의 발견과 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주체별 재해예방 책임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무상 재해 감소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학연금은 직무상 재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다음 달 30일과 11월 27일 직무와 관계없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직원 근무환경 맞춤형 재해예방 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및 재해감소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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