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권성근 서울대병원 G.R.E.A.T 사업단장, 김용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레이먼드 추아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장,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 조한나 코넥티브 이사, 션 탄 킬사글로벌 공동대표가 기념촬영했다.(사진=코넥티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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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티브는 지난 17일 레이먼드 추아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장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회사 기술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추아 청장은 김영태 서울대병원장과 면담, 융합의학기술원 참관으로 병원의 첨단 연구·임상 역량을 확인했다. 이어 정형외과에서 코넥티브의 인공지능(AI) 솔루션 활용을 살펴보고, 진료와 수술 과정에서 임상 가치를 살펴봤다.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처럼 의약품·의료기기의 인허가를 담당한다.
코넥티브는 올해 식약처에서 비의료기기 심의를 완료한 환자 맞춤형 무릎 건강 리포트 솔루션 '히로니', 1등급 의료기기 허가 제품인 하지정렬지표 측정 프로그램 '코네보 메트릭'을 출시했다. 근골격계 수술 전문 대형병원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코넥티브는 서울대병원의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G.R.E.A.T'을 수행했다. 싱가포르 기반 글로벌 사업 컨설팅 기업 킬사글로벌의 도움을 받아 공동연구를 위한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 추진, 현지 의료 컨퍼런스 참가 등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는 “서울대병원 연구·임상 역량과 코넥티브 기술이 결합해 글로벌 무대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으로 싱가포르 규제를 통과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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