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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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첫 주말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전날 10만9000여명(매출액 점유율 46.6%)이 관람해 개봉 이틀째에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예매율에서도 40.2%로 선두를 유지했다.
<어쩔수가없다>는 하루 아침에 실직한 중산층 가장 만수(이병헌)의 재취업기를 그린 작품이다. 만수는 3개월 안에 재취업을 다짐하지만 아르바이트와 면접을 오가는 지리멸렬한 시간이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이제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상황을 돌파하기로 한다. 재취업의 걸림돌인 구직 경쟁자들, ‘나보다 약간 더 나은’ 이들을 추려내 살해하기로 결심한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 23일 인터뷰에서 “이것은 빵을 얻기 위한 전쟁이 아닌, 중산층 생활 수준에서의 전락을 피해야겠다는, 소위 말하면 아주 속물적인 이야기”라며 “불쌍하다기보다 안타깝고 어리석은 사람의 ‘거대한 헛수고’”라고 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예매율 18.5%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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