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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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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만공사, 건설・항만시설 관리에 '수중드론' 본격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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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곤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건설・항만시설 관리 '수중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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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국제뉴스) 주영곤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수중드론을 활용한 건설·항만시설 품질관리 체계를 본격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중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품질관리 체계는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의 내진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항만시설 성능개선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된다.

    그동안 건설현장 및 항만시설의 수중부는 감독자가 직접 육안 검사를 하기 어려워 잠수부가 촬영하는 자료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특히 잠수부가 촬영한 자료를 사후 검토하는 방식이어서 점검 누락과 잠수부의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었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수중드론을 활용한 점검체계를 도입하고 감독자가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하며 품질불량 발생 시 신속한 보완 조치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근로자 안전 확보는 물론 점검 효율도 높아져 울산항의 건설현장 품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뉴스

    (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건설・항만시설 관리 '수중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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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지난해 수중드론을 활용한 시설 점검에서 검사기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 됐다"라며 "수중드론을 품질관리 전반에 적극 활용해 울산항의 건설·유지보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00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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