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욱 기자]

사진/진주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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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시체육회는 지난 11일 MBC컨벤션진주 대연회장에서 지역 체육인의 화합과 성과를 기념하는'2025 진주시 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주 체육원로를 비롯해 체육회 임원, 회원종목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체육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 총 6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진주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표창 수상자 13명과 우수단체상, 우수지도자상, 우수선수상 등 진주시체육회장 표창 수상자 53명이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진주시체육회 로고송을 제작·기탁한 진주시줄넘기협회 이성빈 전무이사와 오랜 기간 동안 진주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체육원로분들께 특별공로상이 수여돼 큰 박수를 받았다. 지역 체육의 미래를 이끌 체육유망주 21명과 유망팀 10팀도 선정돼 함께 격려를 받았다.

사진/진주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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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체육회는 올해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제7회 진주시 대학생 체육 리그전, 진주시 청소년 체육 한마당 축제,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등 수많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운영하며, 지역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진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진주체육의 성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선수, 지도자, 체육 관계자, 그리고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체육회는 2026년 아시아 e스포츠 대회, 제37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제33회 진주시민체육대회 등 성공개최와 체육 인프라 구축,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활성화와 체육 저변확대를 통한 진주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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