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헌트릭스./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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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26일(현지 시각)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영국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을 지켰다. 딘의 곡은 ‘골든’의 벽을 넘지 못하며 5주 연속 2위에 머물렀다.
‘골든’은 비연속으로 통산 8주 동안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7주 연속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오피셜 차트 측은 “이번 성과는 1969년 더 아치스의 히트곡 ‘슈가, 슈가(Sugar, Sugar)’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라며 “‘골든’은 ‘슈가, 슈가’와 함께 영국 차트 역사상 최장기간 정상에 오른 애니메이션 OST가 됐다”고 전했다.
OST의 다른 수록곡들도 두각을 나타냈다. ‘소다 팝(Soda Pop)’이 5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이 6위를 차지하며 톱10에 무려 세 곡이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또 ‘테이크다운(Takedown)’은 25위를 기록했다.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Strategy)’는 38위,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Gabriela)’는 40위에 올랐다.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APT.)’는 58위를 기록하며 무려 49주 연속 차트 진입이라는 꾸준함을 이어갔다.
홍아름 기자(ar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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