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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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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톡 AI서비스 미리 써보세요”···카카오, ‘카나나 인 카카오톡’ 테스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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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 필요한 순간에 AI가 먼저 카톡
    일정관리∙정보안내∙장소 및 상품 추천
    선정 시 10월 중순 초대 메시지 발송


    매일경제

    카나나 인 카카오톡 베타 테스터 모집.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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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Kanana in KakaoTalk)’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이용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카카오톡 안에서 이용자가 도움이 필요한 순간을 AI가 알아차리고 먼저 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다.

    AI가 대화 상황을 이해해 일정 관리, 정보 안내, 장소 및 상품 추천을 해 준다. 또한 이용자가 카나나와 대화하며 필요한 정보 검색이나 추천 요청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안에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서비스로, 강력한 프라이버시 보호가 강점이다. 스마트폰 안에서 작동하는 AI로 이용자 대화를 안전하게 지킨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 나노(Kanana Nano)’를 활용해 안전하면서도 가볍고, 한국어 이해 능력이 뛰어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이달 중순 참여자로 선정된 이용자에게 초대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초대 메시지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다운로드해 카카오톡 안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강지훈 카카오 AI디스커버리 성과리더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이용자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도 일상 속에서 더 똑똑하고 편리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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