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7일 원서 접수, 1·2차 시험 후 내년 2월 최종 합격자 발표

경남교육청 전경./사진제공=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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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및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교사 674명과 사립학교 위탁 교사 15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공립 모집 인원은 △중등교사 576명 △특수(중등)교사 32명 △보건교사 30명 △사서교사 5명 △전문상담교사 13명 △영양교사 18명이다. 이는 지난 8월 6일 사전 예고한 568명보다 106명 늘어난 규모다.

경남의 55개 사립학교 법인으로부터 1차 시험을 위탁받아 22개 과목에서 157명도 선발한다. 이 가운데 9개 법인으로부터 위탁받은 10개 과목은 2차 시험까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한다.

응시 원서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 제출해야 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22일, 2차 시험은 실기 과목(체육·음악·미술·전기·정보·컴퓨터)의 경우 내년 1월13~14일(미술 2일·기타 1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은 내년 1월20~21일에 진행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26일에 발표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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