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시위와 파업

    김포 등 14개 공항 노동자 파업 잠정중단…인천은 '유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통령실-공항공사 면담後 변화 없으면 15일 총파업"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자들은 추석 연휴기간 계속 파업
    노컷뉴스

    인천=류영주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 노동자들이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부터 대통령실이 한국공항공사와 면담할 예정인 14일까지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면담 후) 정부와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대처가 없을 시 15일 다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이 속한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남은 추석 연휴기간 전면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 현장에 돌아가는 노동자들은 파업을 멈추는 대신 '준법투쟁'에 나선다. 공항 방문객에게 피켓 시위 등으로 파업의 취지를 알리겠다는 것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