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로봇이 온다

    소프트뱅크그룹(SBG) 스위스 대기업 ABB의 로봇 사업 인수 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년 중후반 인수 절차 완료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이 한 자리에서 인공지능의 미래 등에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정의(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이 스위스 대기업 ABB의 로봇 사업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발표했다.

    매수 예정액은 53억7천500만달러(약 7조6천억원)로, 내년 중후반께 인수 절차가 완료될 전망이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이날 웹사이트 등을 통해 "ABB가 로봇 사업을 떼어내 지주회사를 만들어 넘기기로 했다"며 "매수 후에는 이 지주사가 소프트뱅크그룹의 자회사가 된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이번 매수 목적에 대해 "기존 소프트뱅크로보틱스그룹 등의 기술 기반 보완으로 AI로보틱스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면서 ASI(초 인공지능) 실현을 향한 진화와 성장을 강력하게 추진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