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유가동향]휘발유 1663.2원·경유 1535.6원
전주 대비 휘발유 1.9원↑·경유 2.6원↑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5~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663.2원으로 전주보다 1.9원 올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제주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0.0원 상승한 1725.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2.1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2.0원 상승한 1633.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0.0원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주유소가 ℓ당 1672.9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636.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기준으로 보면 SK에너지주유소가 ℓ당 1546.0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평균가격이 1509.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6원 상승한 ℓ당 1535.6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성사로 하락했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 약화, 예상보다 완만했던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 증산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1달러 내린 배럴당 65.9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0.4달러 내린 76.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3달러 내린 88.4달러였다.
서울시내 한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이 차량에 주유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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