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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전면 파업 2일 차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추석 연휴를 포함한 열흘간 파업을 이어온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이 업무 현장에 복귀합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 조합원의 현장 복귀 및 간부 파업 전환 방침을 밝혔습니다.
지난 1일 총파업에 돌입한 지 열흘 만입니다.
이들은 "파업 조합원은 준법 투쟁을 이어가고 지부 위원들은 간부 파업을 이어가면서 교섭 투쟁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집중 교섭에도 불구하고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25일 무기한 재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3조 2교대 근무 체계의 4조 2교대 전환과 자회사 직원 불이익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혹서기·혹한기에 많이 발생하는 산업재해 대책도 촉구했습니다.
김포공항 등의 노동자들이 속한 전국공항노조와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로 구성된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1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 면담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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