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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부동산대책 발표"…당정, 연휴 직후 주택시장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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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등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12. photo@newsis.com /사진=추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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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정부의 새로운 부동산대책이 이번주에 발표된다. 대출 규제를 통한 수요 억제책인 6·27 대책과 공급 확대에 방점을 둔 9·7 대책에 이은 현정부 출범 후 세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 브리핑에서 "당정은 최근 서울·경기 일부 지역의 주택 시장 상황이 엄중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보다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단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주택) 시장 불안은 서민 주거 안정을 해치고 가계부담 증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이어져 경제 전반의 활력을 저해하는 국가 현안인만큼 (당정은) 이에 예의주시하며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며 "아주 민감한 사안인 까닭에 (새 부동산대책의) 방향성 등을 (미리)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나 이번주 내에 정부가 적절한 시기에 발표할 것으로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개최됐다.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는 김 총리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등이 정부 측 인사로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대표·김병기 원내대표·한정애 정책위의장·박수현 수석대변인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김용범 정책실장·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자리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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