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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가 영상 플레이어를 새롭게 디자인하며 시청 경험을 더욱 향상할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는 유튜브가 영상 플레이어를 깔끔하고 몰입감 있게 개편하며, 콘텐츠 가시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화면 위 컨트롤과 아이콘을 개선해 시청 중 콘텐츠 가림을 최소화하고, 시각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플레이어 디자인은 모바일, 웹, TV 기기에서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에는 화면 버튼을 둥글게 처리하고 반투명 효과를 적용하는 등 기존보다 세련된 시각 요소가 포함됐다. 유튜브는 올해 초부터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더블탭 스킵 기능은 기존보다 덜 방해되면서 현대적인 방식으로 개선되며, 댓글 답글 패널에는 집중된 읽기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구조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일부 영상에서는 좋아요 버튼을 누를 때 음악 영상에서는 음표와 같은 동적 애니메이션이 나타나는 기능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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