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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이슈 미술의 세계

    에버랜드, ‘스노우피크 캠프필드’ 31일부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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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스노우피크코리아와 손잡고 오는 31일부터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를 일반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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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을 맞아 색다른 캠핑지를 찾는 캠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스노우피크코리아와 손잡고 오는 31일부터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를 일반에 공개한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단지 내에 조성된 이번 캠프필드는 스노우피크의 국내 첫 직영 캠핑장으로, 서울 근교에서 대자연 속 프리미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캠프장은 프리미엄 오토캠핑존, 텐트 스위트존, 일본 건축가 구마 겐고의 모바일 하우스 ‘쥬바코(JYUBAKO)’ 등 다양한 숙영 형태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스노우피크 스토어, 카페·다이닝, 숲속 트래킹, 아침 요가 등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지형을 최대한 살린 단차 설계와 자원 회수 로봇 ‘네프론’, AI 기반 공간 데이터 서비스 등 친환경 기술도 도입했다. ‘사람과 자연의 유기적 연결’이라는 콘셉트를 공간 곳곳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에버랜드는 이번 캠프필드 오픈으로 테마파크, 미술관, 뮤지엄, 스피드웨이에 이어 캠핑까지 아우르는 복합 문화 단지로 영역을 확장했다. 캠핑 이용객은 에버랜드와 인근 호암미술관,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 등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통해 자연과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는 지난달 말 오픈식을 마치고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일반 예약은 매월 15일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와 스노우피크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윤 기자 ju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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