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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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오늘 시작된 추계 예대제를 맞아 신사 제단에 바치는 비쭈기나무 화분인 '마가사키'를 총리 명의로 봉납했습니다.
참배 없이 공물만 봉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천황을 위해 싸우다 숨진 246만6000여명이 합사돼 있습니다.
1978년엔 도조 히데키 전 총리를 비롯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도 합사됐는데, 일본 정부와 정치권의 공물 봉납과 참배가 계속되는 걸 두고 한국과 중국 등의 반발이 이어져 왔습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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