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 1년 5개월 만에 통행 재개
[라파=AP/뉴시스]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유일한 육상 통로인 라파 검문소가 1년 5개월 만에 개방된다고 팔레스타인 측이 밝혔다. 사진은 지난 8월6일(현지 시간) 구호 물품 수송 트럭들이 라파 검문소로 진입하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2025.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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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유일한 육상 통로인 라파 검문소가 1년 5개월 만에 개방된다고 팔레스타인 측이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주(駐)이집트 팔레스타인대사관은 18일(현지 시간) "라파 국경 검문소가 월요일(20일) 다시 문을 열 것"이라고 했다.
이집트를 통한 가자지구 구호물자 전달의 핵심 경로인 라파 검문소는 2024년 5월 폐쇄돼 민간 이동이 불가능하다. 20일 개방되면 1년 5개월 만의 통행 재개다.
이스라엘은 최근 하마스 측과 합의한 1단계 휴전의 일환으로 라파 검문소를 열기로 했으나, 하마스 측의 이스라엘 인질 시신 인도가 늦어지자 보류한 바 있다.
알자지라는 "(가자지구 내) 사람들이 가자지구를 떠날 수 있을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집트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가자지구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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