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65%↑ S&P 0.59%↑ 나스닥 0.44%↑
방미 협상 마무리…韓기 업총수들은 트럼프와 골프
中, 4중전회 개막…관세전쟁 속 경제정책 주목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뉴욕증시, 강보합 마감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2% 상승한 4만6190.61을 기록.
- S&P500 지수는 0.53% 오른 6664.0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2% 뛴 2만2679.98에 거래를 마쳐,
방미협상 마무리…APEC 앞두고 후속조율 전망
-미국과 무역 합의 세부 내용을 협상하기 위해 워싱턴DC로 총출동한 한국 정부 고위당국자들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18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라
- 한국이 관세 인하 조건으로 약속한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를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집중적인 협상을 벌여.
-이달 말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최종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
韓기업총수들, 트럼프와 골프…관세·투자 의견교환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국·일본·대만 기업 대표들이 18일(현지시간) 골프 회동을 진행.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해 골프를 친 것으로 전해져.
-주요 재벌기업 총수들이 집단적으로 미국의 대통령 및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골프를 즐긴 것은 처음.
트럼프, 미 전역서 열린 ‘노 킹스’ 시위에 “나는 왕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진행된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시위와 관련해 “그들은 나를 왕으로 지칭하는데, 나는 왕이 아니다”라고 말해.
-‘노 킹스’ 시위는 전날 미국 50개 주 주요 도시에서 진행됐는데, 인터뷰는 시위 전인 지난 16일 사전 녹화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을 지금까지 끌어온 게 노 킹스 시위 때문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아니다”라고 전해.
IMF “한국 1인당 GDP 작년 34위→올해 37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세계 34위에서 올해 37위로 1년 사이 세 계단 주저앉을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다봐.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5천962달러로 예상.
- 반대로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순위가 세 계단 상승해 한국을 22년 만에 역전할 것으로 전망.
中, 4중전회 개막…관세전쟁 속 경제정책 주목
-중국의 향후 5년간의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가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
-. 4중전회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5년의 임기 동안 열리는 7차례의 전체 회의 중 네 번째 회의를 의미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370명의 중앙위원회 위원들이 참석.
-이달 말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관세전쟁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중국이 내수 부진과 부동산 침체 속 경기 리스크 확대 등 ‘내우외환’ 상황에 어떠한 대응 방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려.
‘李 정부 첫 국감’ 2주차 돌입
-국회는 20일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2주 차 일정에 돌입
-이날은 법제사법, 정무, 기획재정, 교육,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외교통일, 국방, 행정안전, 문화체육관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기후에너지환경노동, 국토교통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이 진행돼.
-특히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법사위에서는 서울고법·수원고법·서울중앙지법 등 17개 법원에 대한 국감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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