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흥택 애드팝콘 대표, 와타나베 텟페이 페이페이 포인트솔루션 영업본부장./사진=아이지에이웍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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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통계 플랫폼 '모바일인덱스'로 유명한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 광고 수익화 플랫폼 '애드팝콘'이 일본 QR코드 결제 사업자 '페이페이(PayPay)'와 제휴해 내달 현지 시장에 '보상형 광고 플러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보상형 광고 플러스는 게임 속에서 광고를 시청하면 게임 아이템과 함께 편의점·온라인 쇼핑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가장 범용성이 높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리워드로 제공한 결과 광고 참여율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고 서비스를 꾸준히 이용하는 이용자도 기존 대비 40% 이상 늘어난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보상형 광고 플러스는 반복적 광고 시청의 피로를 줄이고 참여를 자연스럽게 끌어낸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이용자는 게임의 재미와 생활 속 혜택을 얻고, 게임사와 광고주는 안정적인 수익과 효과적인 마케팅 성과를 누릴 수 있다"고 했다.
애드팝콘은 이번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대만 버전을 선보이고 이후 북미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페이페이 포인트는 일본 한정으로 제공되며, 다른 국가에서는 현지 시장에 맞는 별도의 리워드 모델을 적용할 방침이다.
김흥택 애드팝콘 대표는 "이번 협업은 보상형 광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K-보상형 광고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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