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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노포맛집 힐링투어, 25일 논산·계룡서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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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사진 = 충남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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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맛있는 충남 노포맛집 힐링투어'를 오는 25일 계룡시와 논산시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투어는 수십 년간 같은 자리에서 음식을 만들어 온 충남 노포맛집을 탐방하는 여행이다. '서해안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첫 투어는 지난 9월 19일과 20일 당진, 태안, 서산 지역에서 시행됐다. 당시 참가자들은 당진의 '우렁이쌈밥', 태안의 향토음식인 '게국지' 등 지역 고유의 맛을 경험했다. 특히 태안에서 열린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 및 선셋다이닝과 연계해 로컬 식재료로 만든 저녁식사와 함께 서해의 낙조와 낙화놀이를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오는 25일에 열리는 계룡과 논산 미식투어는 '역사 속 인물과 노포의 맛을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한다. 강경의 '젓갈백반 정식' 등 지역 먹거리를 맛보고 계룡대 육군본부, 강경산 소금문학관 등 역사·문화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충남은 바다, 산, 평야가 고루 발달해 사계절 다양한 식재료가 나는 지역으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찐 맛집들이 많다"며 "최근 출간된 '안 가보면 후회할 충남노포맛집' 책자의 배포와 더불어 맛집 힐링투어를 본격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미식 관광의 고장으로서 충남의 숨은 노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맛있는 충남 노포맛집 힐링투어'는 15개 시군을 권역별로 구성해 오는 11월 말까지 총 7회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시행사인 트레블포유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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