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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2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2025 부산 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경제진흥원을 비롯해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등 공공기관 10곳을 포함해 기업체 등 215곳이 참여한다.
‘다 함께 잡(JOB)자, 부산의 내 일!’이라는 부제로 열리며 청년부터 중장년,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통합형 일자리박람회이다.
관광, 마이스(MICE), 해양·조선기자재, 정보통신기술 등 부산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취업(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이 열리며 채용관, 홍보관, 컨설팅관, 체험관, 취업특강·기업설명회, 부대행사,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채용관에는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채용 상담 등을 진행한다.
채용관은 관광·마이스(MICE)·서비스산업관, 해양·항만·조선기자재관, 제조산업관, 디지털·정보 기술(IT) 산업관 등 산업별로 구분해 행사를 진행한다. 중장년 특화직종 및 우선 채용희망기업을 모은 ‘중장년 특화관’, 전문연구요원제도 지정 업체로 구성한 ‘전문연구요원 채용관’, 부산시 산하기관 및 공공기관·공기업 채용 담당자와 만나볼 수 있는‘공공기관 채용상담관’도 마련된다.
홍보관에는 부산은행 특별홍보관을 비롯해 부산시 일자리정책 특별홍보관과 총 16개 관계기관의 홍보관이 마련된다. 고용노동부는 체험형 정책홍보 부스인 ‘잡스토리 고용24’를 설치해 다양한 임무(미션)를 통해 일자리 정책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컨설팅관에서는 청년 및 중장년 등 연령대별 맞춤형 진로 및 (재)취업 상담을 포함해 폐업 소상공인의 경우 고용전환을 위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구직자를 위한 ‘명사 취업특강’과 신생기업(스타트업) 및 공공기관 등의 ‘기업채용설명회’도 열린다. 취업특강으로는 유튜브 채널 ‘캐치TV 중소기업월드’를 운영하는 오주환 대표가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취업준비 팁’을 공유한다.
체험관에서는 인공지능(AI) 취업콘텐츠, 디지털배움터, 데이터라벨링, 심폐소생술 등 직무체험을 해볼 수 있다. 1일 사원증, 맞춤 색상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행사는 25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busanjob.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 행사는 부산 최대 일자리 축제로 시민 모두가 부산에서의 ‘내 일’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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