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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취업과 일자리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2025년 민간기업 맞춤형 매력일자리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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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이하 IPA)는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서울시 매력일자리 사업’ 운영을 통해 AI 전문인력양성 및 취업 연계 성과를 도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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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A는 ‘생성형 AI 개발자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 직무교육(1개월)-인턴십(3개월)-취업 연계로 이어지는 전주기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사업 참여자 20명 모두 직무교육 수료(100%) 및 인턴십 매칭 연계(100%, 완료 18명)가 되었고, 인턴십 종료 후 능력을 인정받은 수강생은 최종 취업 연계 (정규직 6명·계약직 2명)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기업 실무 프로젝트 기반(PBL)의 생성형 AI 개발자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을 운영하여 프롬프트 설계, 워크플로우 자동화, 코드 생성·검증 등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고도화하였으며, 협회가 자체 보유한 생성형 AI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지원하여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현장 적용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AWS 등 AI 분야 글로벌 Top-tear 기업 방문 및 산업체 특강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산업현장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직무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매칭데이를 진행하여 기업-교육생 간 직무적합도 검증과 기업 실무자 면담을 통해 최종 인턴십 매칭을 확정하였으며, 인턴십 과정에서 실제 프로젝트에 즉시 투입되어 업무 프로세스 이해와 기업 실무에서 요구되는 AI 기반 현장 실무·커뮤니케이션·문제 해결 역량 등을 실질적으로 습득하였다.

    취업에 성공한 사업 참여자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막연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매력일자리 사업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 스택과 역량에 대해 더 명확히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좋은 기업들을 소개받아 구직 기간을 단축하고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며 “급해하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믿으며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고, 매력일자리 사업처럼 좋은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인턴십과 채용 연계를 진행한 기업 관계자는 “단기간 서울시 주관으로 양성한 인력 활용으로 팀의 업무 부담이 줄었고, 기존 수행하지 못하였던 프로젝트 수행에도 도움이 되었다”며 “무엇보다 채용 가능성이 있는 우수한 인재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어 채용 부담이 낮아졌다”고 전했다.

    박완수 IPA 사업 총괄책임자 부장은 “본 사업을 통하여 서울시 청년 구직자 및 기업이 AI 역량을 강화하고 서울시가 AI 수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으며, 청년 구직자들의 AI 관련 현장 실무 경험을 쌓아 산업현장 니즈에 부합하는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여 매칭하는 매우 효과적인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 청년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청년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확산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PA는 이후 취업 연계가 되지 않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업 매칭 및 취업 지원을 지속하고, 사후 추적조사를 통해 추가 취업 성과 발굴과 재직 유지 현황을 관리하여 지속적으로 사업 성과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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