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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 시니어케어 연구센터 개소…고령자 돌봄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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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울산대 시니어케어 연구·인력양성센터 개소
    [울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케어 연구·인력양성센터'를 동구 아산의학관에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센터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복지·스포츠 분야와 정보기술(IT)·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시니어 토탈케어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울산대 글로컬대학추진단이 주관하며 울산대병원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서울아산병원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운영프로그램은 울산 지역 대학 간호·치위생·물리치료 등 보건계열 전공을 비롯해 스포츠재활·사회복지·식품영양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고령 인구 융합전문가 양성 과정이 중심이다.

    또한 지역 보건·의료·복지·재활 전문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IT·AI 기술 기반의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1월부터는 IT 기반 시니어케어 전문성 향상 교육 등을 통해 대학생, 주민 등으로 교육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오승환 시니어케어 연구·인력양성센터장은 "울산의 인구 고령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센터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요를 발굴하고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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