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군기지서 무역 담판 “이미 많이 합의했고 더 합의할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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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중 무역 담판을 위해 만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매우 기품 있고 존경받는 중국 대통령”이라고 불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부산 김해공군기지 나래마루에서 개최한 미중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정말 오랜 기간 내 친구였던 이와 함께해 큰 영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많은 것들에 합의했으며 지금 더 많은 것들을 합의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시 주석은 위대한 나라의 위대한 지도자이며 난 우리가 오랫동안 환상적인 관계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대좌는 트럼프 집권 2기 들어 처음이며,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만난 이후 6년 4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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