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만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하는 AI 프로덕트…글로벌 방문객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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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은 세계 21개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가 참여하는 경제 세일즈 무대다. 이번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참석하면서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
이스트소프트는 APEC 기간 중 ‘K-테크 쇼케이스’와 ‘경제전시관’ 전면에서 음성 대화로 실시간 안내를 지원하는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32개 언어로 글로벌 방문객을 대응했다. 경제전시관에는 APEC 이후로도 지속 활용될 예정이다.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는 거대언어모델(LLM)과 결합한 AI 휴먼이 외부의 음성에 반응해 의사소통이 필요한 다양한 환경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환경은 물론 자사의 기술력으로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완벽히 작동하도록 고도화했다.
이번 APEC 현장에서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는 32개 언어 안내 및 음성 Q&A 응대과 전시 구성·부스 위치·프로그램 및 시간표 안내, 장애인·외국인 등 정보 접근성 강화, AI 아바타 기반 실감형 인터페이스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했다.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는 APEC은 물론 여러 국제 무대와 공항·관광·박람회·도서관·스포츠 경기장 등 다양한 국가·지자체 기관에서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서는 QR 기반 VIP 명함 인식 기능을 통해 개인 맞춤형 환영 메시지를 제공했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막식에서도 현장 안내에 활용됐다.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의 수요 급증에 따라 적용 공간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또 비전 언어 모델(VLM) 및 다양한 디바이스와 결합 등 다방면의 고도화를 통해 물리적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국제 무대에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를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스트소프트의 AI 비즈니스는 물리적인 공간에서 사람과 역할을 나누며 현장 경험을 높이는 단계로 진입했다. 끊임없는 고도화로 피지컬 AI 시장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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