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예방 긴급방역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가금농장 방역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군산 만경강의 야생조류 분변과 이달 3일 부안 고부천의 조류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 확진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시·군, 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해 가금농장을 중심으로 방역 차량을 총동원, 철새도래지·수변 지역 등을 빠짐없이 소독하고 농가에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 농가에 외부 차량·사람의 출입 제한 ▲ 출입 전후 소독 및 장갑·장화 교체 ▲ 소독시설·울타리·방조망 점검 ▲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진입 금지 등 지침을 엄격히 이행하도록 했다.
이재욱 도 동물방역과장은 "농가와 축산시설 모두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차단 방역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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