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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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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연 회장, 선수단 전원에 '아이폰 17'…"우승 위한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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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한화이글스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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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이글스의 2025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축하하며 선수단과 스태프 60명에게 구단 상징색인 오렌지색 휴대전화 아이폰 17프로를 선물했습니다.

    김 회장은 4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준우승까지 흘린 땀방울이 내일의 우승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준우승 직후에는 '세상에서 가장 뜨겁게 응원해주신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 사랑 가슴에 품고 다시 날아오르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 시즌 한화이글스는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며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복귀했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짜릿한 승리로 팬들에게 감동을 줬고, 한국시리즈에서도 끝까지 투혼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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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이글스 주장 채은성 선수가 김승연 회장이 선물한 오렌지색 휴대전화를 박종태 대표이사로부터 전달받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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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스 주장 채은성은 "회장님께서 선수단에 보여주신 애정과 지원 덕분에 경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며 "비록 올해는 우승하지 못했지만, 내년 시즌에는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40년 넘게 한화이글스를 응원해온 구단주로, 올 시즌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도 했습니다. 정규 시즌 동안 김경문 감독의 KBO리그 통산 1000승 달성 축하 서신을 보냈고, 선수단에 다양한 격려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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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한국시리즈 준우승 직후 김승연 회장의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펼쳐 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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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가을야구 기간에는 '가을 담요', '전광판 응원', '불꽃 공연', '올림픽대로 광고' 등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화이글스는 올해 ▲정규리그 2위 ▲62회 홈경기 매진 ▲홈 관중 123만 명 돌파 ▲좌석 점유율 1위 ▲한 시즌 두 차례 10연승 기록 등 성과를 남기며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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