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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크라바트 外[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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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크라바트

    소년 크라바트가 마술사의 방앗간에서 자유를 찾기 위해 마술 대결을 펼치며 성장하는 이야기. 18세기 초 소르브족(독일 소수민족) 전설을 배경으로 한다. 작가는 안데르센상 등을 수상한 아동문학 거장.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 지음. 헤르베르트 홀칭 그림. 박민수 옮김. 비룡소. 1만8000원

    경향신문

    일요일의 예술가

    ‘일요일의 예술가’란 프랑스 화가 앙리 루소의 별명인 ‘일요일의 화가’에서 온 것으로 평일에는 본업에 종사하다가 주말에만 그림을 그리는 아마추어 화가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등단 후에도 번역이 본업이 된 시인의 마음이 담긴 제목이다. 총 57편의 시가 담겼다. 황유원 지음. 난다. 1만3000원

    나를 지켜줘 아니면 나를 죽여줘

    외과의사인 폴 가셰는 평생 실용과 합리만을 좇아 살며 예술은 무의미하고 쓸모없는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여행을 떠나 우연히 마주한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퍼포먼스는 그의 세계를 뒤흔든다. 예술은 삶을 바꿀 수 있는가를 묻는 소설. 에릭 포토리노 지음. 하진화 옮김. 레모. 2만1000원

    좋아서 그래

    예술과 사랑의 도시 파리에서 시인이 발견한 장면들이 담긴 여행 그림책이다. 시인에게 파리는 “사랑을 경유하여 사랑으로” 가는 사람들, “평균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사는 도시다. 그가 파리로 가는 이유는 “좋아서 그래”다. 이병률 지음. 최산호 그림. 달. 1만8000원

    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1702년 제주목사로 부임한 이형상이 제주에서 섬 전역을 순력한 결과를 담은 ‘탐라순력도’를 오늘의 언어와 감성으로 되살린 역사 그림책이다. 이형상을 1인칭 화자로 설정해 서사를 이끈다. 탐라순력도에 실린 주요 그림을 선별해 엮었다. 윤민용 글. 샤샤미우 그림. 봄볕.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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