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시험 준비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에 서방이 히스테리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현지시간 6일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의 핵시험 준비 발언에 대한 서방 언론의 반응을 논평하며 "이 모든 것은 서유럽 국가들에서 나타나는 군사주의적 반러시아 히스테리와 상통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모든 해명에도, 대통령의 명확한 발언에도, 서방 언론의 다소 감정적이고 과도한 감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국가안보회의를 열고 핵무기 시험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타당한지 조사·분석하고 제안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후 크렘린궁은 시험 준비를 지시한 게 아니라 시험 준비의 적절성을 검토하는 것이지 준비를 시작하라고 지시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서방 언론이 '러시아가 핵시험 시작을 시사했다'고 해석하며 푸틴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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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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