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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만화와 웹툰

    실감나는 '김부장 이야기'...네이버웹툰 조회도 30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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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웹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왼쪽)'와 '외전' 속 캐릭터. 〈사진=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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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토·일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인기를 끌면서 원작 웹툰 조회수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7일 네이버 웹툰에 따르면 김부장 이야기 드라마 공개 이후 2주 간(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동명 웹툰 국내 조회수는 드라마 1차 티저 영상 공개 전 2주간(9월 11일부터 24일까지) 대비 3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영상화 작품의 인기가 원작 소설 기반 웹툰의 재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난 셈입니다.

    지난 10월 25일 JTBC에서 첫 방송된 김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믿었던 모든 것을 잃은 중년 남성이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립니다.

    현실적인 서사와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본방송은 물론 넷플릭스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고, 2일 방송된 4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원작은 2021년 출간된 송희구 작가의 동명 소설로, 2023년 12월 웹툰으로 재탄생해 지난 8월 85화를 끝으로 완결됐습니다. 현실적인 공감 스토리와 세밀한 작화로 중장년층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방영에 맞춰 공개된 외전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외전'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부장의 신입사원 시절을 다룬 10회짜리 시리즈로, 매주 토요일 네이버웹툰 '매일+'에서 연재 중입니다.



    최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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