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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편의점에서도 돌풍, 매운맛 돈까스 한달새 50만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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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정 특제소스·매운맛 단계 적용
    ‘디지게 매운’ 시리즈 전 품목 판매 상위권 진입


    매일경제

    세븐일레븐X온정돈까스 시리즈.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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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이 매운맛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온정돈까스’와 손잡고 선보인 간편식 시리즈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넘어섰다.

    세븐일레븐은 “‘디지게 매운’ 시리즈가 지난달 14일 첫 출시 이후 빠르게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주요 품목이 모두 각 카테고리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 시리즈는 △디지게매운등심돈까스△돈까스김밥△돈까스삼각김밥△치킨유부말이△통치킨버거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등심돈까스와 돈까스김밥은 각각 전체 카테고리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등 출시 직후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온정돈까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특제 매운 소스를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매운맛 단계를 세분화해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세븐일레븐은 마케팅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매운맛 챌린지 행사도 개최했다. ‘맵고수(매운맛 고수)’ 15명을 선발해 온정돈까스 본점에서 ‘디지게매운등심돈까스 많이 먹기 대회’를 열고, 우승자에게는 한 돈 상당의 금 숟가락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온정돈까스 식사권 등 경품을 증정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을 즐기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재미와 맛을 동시에 잡은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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