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서울 시내의 한 지하철역 개찰구에서 교통카드를 태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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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탑승 시위로 12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하행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16분쯤 "현재 4호선 한성대입구역 하선 플랫폼에서 특정장애인단체의 불법시위로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뉴스1 등에 따르면 전장연은 한성대입구역에서 출근길 포체투지(기어가는 오체투지) 41일 차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국회로 넘어간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에 항의하는 취지로 지하철에 탑승해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하면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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