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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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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출시 임박했나…싱가포르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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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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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삼성전자의 첫 트리플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인증을 통과하면서 공개 시점이 머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모델명 SM-F968B/DS)는 싱가포르 IMDA 인증을 통과했다. 문서에는 와이파이·블루투스·근거리무선통신(NFC)·초광대역(UWB) 등 주요 연결 기능이 포함됐다. ‘DS’는 듀얼심(SIM) 지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IMDA 인증은 현지 출시 약 한 달 전 이뤄진다. 사실상 삼성의 신형 폴더블폰이 사실상 최종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두 번 접히는 구조로, 화면을 펼치면 세 개의 디스플레이를 대화면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월 한국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에서도 유리 케이스에 담긴 실물이 포착됐다. 당시 연내 출시 가능성이 언급됐다. 가격은 4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인증으로 조만간 공식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IT 팁스터 에반 블래스는 초기 출시 지역이 한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등 일부 시장에 한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블루투스 SIG 등록 정보에서는 미국과 유럽 시장 출시 가능성도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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