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선전과 선동 혐의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오늘(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내란 특검팀에 체포됐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두 차례 황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무산됐고, 세 차례 조사 불응 등 이유로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특검은 자택 압수수색이 끝나는 대로 황 전 총리를 조사실로 압송해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황 전 총리는 12·3 비상계엄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부정선거 세력을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한동훈을 체포하라'고 적는 등 내란을 선전·선동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