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K애니메이션, '디지콘6 아시아 본선 어워드' 3관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콘진원은 11월 7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 독립애니메이션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제27회 디지콘6 아시아 본선 어워드'에서 국내 애니메이션 출품작 전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7회 디지콘6 아시아 본선 어워드'에서 정다희 감독의 '옷장 속 사람들'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정유미 감독의 '안경'은 베스트 아트 부문 은상, 전영창 감독의 '동상'은 베스트 스토리 부문 은상을 받았다.

    디지콘6 아시아 본선 어워드는 일본 티비에스(TBS) 방송국이 주최하고 아시아 각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시상식이다. 올해는 한국·중국·싱가포르·이란·방글라데시 등 13개국에서 출품된 작품 가운데, 각 나라 어워드를 통해 선발된 39편이 본선에 올랐다.

    콘진원은 도쿄에서 우리나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상영회도 열었다. 상영회에서는 디지콘6 수상작 3편과 국내 우수 독립애니메이션 4편 등 총 7편이 상영됐다.

    김우택 콘진원 애니메이션산업팀 팀장은 “콘진원은 독립애니메이션의 창작·유통·해외 진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해외 애니메이션 산업계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K-애니메이션이 세계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