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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마에스트로포렌식, AI 디지털 포렌식·악성코드 분석 통합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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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김종광 마에스트로 포렌식 대표.(마에스트로 포렌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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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스트로포렌식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디지털 포렌식 및 악성코드 분석 통합 플랫폼인 '마에스트로 위즈덤(MAESTRO WiSDOM)' 제품군을 공식 출시했다.

    마에스트로 위즈덤 시리즈는 윈도·맥·리눅스·안드로이드·iOS 등 다양한 운용체계(OS) 환경을 아우르는 포렌식 분석 솔루션이다. 기존 제품 대비 획기적으로 빠른 분석 속도와 데이터 선별 추출 기능을 제공하는 '포렌식 가속기'(Forensic Accelerator) 기술을 내장했다.

    특히 단일 아티팩트 중심의 기존 방식과 달리, 수백 개 이상 디지털 아티팩트를 상호 연관 분석한다. 이를 통해 좀 더 깊이 있는 증거를 탐지해 기존 외산 솔루션 3배 이상 빠른 증거 식별과 분석 시간을 단축하는 게 강점이다.

    마에스트로 위즈덤은 현장 조사에 특화된 '마에스트로 위즈덤 라이브', 원격 침해사고·대응을 위한 '마에스트로 위즈덤 리모트', 모바일 악성코드 추출 및 분석을 위한 '마에스트로 위즈덤 모바일' 등 다양한 제품이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마에스트로CTIP(Cyber Threat Intelligence Platform)'에 연동된다. 나아가 '포렌식 조사 가이드북'을 내장해 디지털포렌식 경험이 적은 사용자도 단계별 분석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에스트로 포렌식은 마에스트로 위즈덤으로 공공·군·수사기관, 금융·대기업, 디지털포렌식 전문업체들이 증거수집-분석-대응-보고까지 완전한 사이버 수사 및 사고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광 마에스트로 포렌식 대표는 “AI 기반 자동화된 디지털포렌식으로 기존 대비 3배 이상 신속한 분석과 정확도를 자랑하며 성능과 활용도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국내에서도 다수의 정보기관과 군기관, 디지털포렌식 서비스 기업 등에서 추가 도입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객 사례를 발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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