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원 군인권보호관이 지난해 8월 채 상병 사건 수사와 관련된 성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김 보호관은 지난해 군 사망사고 유족 등이 자신을 감금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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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용원 상임위원의 인권위 15층 사무실과 김 위원의 전 비서가 있는 14층 운영지원과, 그리고 서초구에 위치한 김 위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1차 압수수색 당시 확보하지 못한 김 위원의 교체 전 휴대전화 등을 찾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한 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인권위 긴급구제를 기각하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김 위원은 채상병 순직 당시 사용하던 휴대전화 기기를 채해병 특검 출범 2주 전에 교체한 바 있습니다.
임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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