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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검찰과 법무부

    “사소한 다툼”이라던 최정원, 스토킹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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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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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2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최씨는 지난 8월 알고 지내던 여성의 집에 여러 차례 찾아간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법원에 긴급응급조치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승인했다. 긴급응급조치는 스토킹 가해자에게 피해자 주거지 100m 내 접근금지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를 명령하는 조치다.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같은달 19일 관련 보도가 나오자 최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저와 여자친구 사이 개인적 갈등으로 사소한 다툼이 확대돼 발생한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감정이 격해진 과정에서 서로 오해의 소지가 생겼고 그로 인해 사실과 다르게 상황이 와전돼 전달됐다”며 “특히 제가 흉기를 들고 협박하거나 스토킹을 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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