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가 휴머노이드 로봇부터 조리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업 '비욘드허니컴'의 AI 조리 로봇 '그릴 X(GRILL X)'는 외식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과 맛 표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지컬 AI' 기술을 주방 환경에 구현했다.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이야르 반응, 육즙 손실, 지방·콜라겐 상태 등의 분자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조리 경험과 관계없이 균일한 고기 맛을 구현한다.
'그릴 X' 로봇 한 대는 시간당 최대 120인분을 조리할 수 있으며 초기 모델 대비 적은 수량(1~2대)만으로도 매장 운영에 필요한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피지컬 AI가 휴머노이드 로봇부터 조리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11일 서울 강남구 비욘드허니컴에서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는 AI 조리 로봇 '그릴 X(GRILL X)' 시연을 보여주고 있다. 그릴 X는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이야르 반응, 육즙 손실, 지방·콜라겐 상태 등의 분자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독자적인 '디지털 미각' 기술이 핵심으로 조리 경험과 관계없이 숙련된 셰프 수준의 균일하고 완벽한 고기 맛을 구현한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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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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