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새벽 5시 40분쯤 경기 화성시 비봉면에 있는 서해안고속도로 팔탄 분기점 인근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던 탱크로리가 앞서가던 8.5톤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가 숨졌고 50대 화물차 운전자가 어깨를 다쳤습니다.

한때 사고 구간이 3시간가량 전면 차단되면서 인근 교통 흐름이 정체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도 재난 문자를 보내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39번 국도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앞서가던 화물차량이 사고가 나기 전 이미 멈춰있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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