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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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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상어 못지 않아"…더핑크퐁컴퍼니 '씰룩', 넷플릭스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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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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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더핑크퐁컴퍼니는 차세대 지식재산권(IP)인 '씰룩(SEALOOK)'이 넷플릭스 9개국 톱10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씰룩은 더핑크퐁컴퍼니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공동 제작한 국내 최초 과몰입 3D 관찰 애니메이션이다.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들의 이야기를 숏폼 시리즈로 담아낸 씰룩은 지난달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공개 직후 씰룩은 인도·싱가포르 2위, 뉴질랜드 3위, 한국·호주 4위, 미국 6위 등 전 세계 9개국 '넷플릭스 오늘의 톱10'에 진입했다.

    씰룩은 온라인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더핑크퐁컴퍼니 측은 설명했다. 유튜브 개설 66일 만에 실버 버튼, 109일 만에 골드 버튼을 달성한 데 이어 30개월 만에 9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11월 기준 유튜브 19억뷰, 텐센트 비디오 6억,000만뷰, 틱톡·인스타그램·X 3억8000만뷰 등 누적 29억뷰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씰룩은 국내 지상파 방송사 KBS에서 방영된 이후 국경을 넘어 일본 지상파 방송사 TV 도쿄에서 지난 10월 1일부터 방영을 시작했고 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부른 오프닝·엔딩송을 통해 K-팝 팬덤도 공략하는 모습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씰룩은 유튜브와 SNS를 넘어 넷플릭스에서도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국경과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씰룩만의 유쾌한 매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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