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특검 "추경호, 계엄 당시 윤 통화 사실 등 숨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란 특별검사는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이나 계엄의 실체적 하자 등에 대해 당 소속 의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검은 국회로 보낸 추 의원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체포동의안에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추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모든 국회의원은 즉시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여달라는 입장을 낸 뒤, 오히려 국민의힘 비상 의원총회를 국회가 아닌 당사에서 열겠다는 변경 공지를 낸 거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공지를 본 한동훈 당시 당 대표는 전화로 어떻게든 본회의장으로 와 달라고 말했지만, 추 의원은 반복적으로 거부한 거로도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추 의원이 계엄 해제 의결 뒤 윤 전 대통령의 2차 계엄 선포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도 국회를 벗어나 당사로 이동한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