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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20일, 올해 5회 '사이브릿지' 개최...명현 KAIST 교수 '피지컬 AI'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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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전국 과학고·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2025 제5회 사이브릿지(SciBridge) : 저명한 과학자 세계로의 초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사이브릿지 5번째 행사로, 오는 20일 오후 5시~6시30분까지 광주과학고등학교에서 명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한국로봇학회 부회장)와 과학 유튜버 '울림'의 사회로 진행된다.

    피지컬 AI는 현실(물리적) 세계를 인식·반응·행동하는 AI를 말하며, 이는 현실 세계로 나아가는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강연은 '첨단로봇·제조 : 피지컬 AI 기반 로봇 이동 기술'을 주제로 이뤄지며, 과학자 선배로서 성장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광주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명현 교수는 KAIST를 졸업하고, 현재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공간 AI 자율주행/보행, 로봇 내비게이션 등 첨단로봇 전문가다. IEEE ICRA'25 NSS챌린지 종합우승(2025), IEEE ICRA'23 사족로봇 자율보행대회 종합우승(2023) 등 로봇 관련 다양한 상을 받았다.

    한편, 사이브릿지는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12대 국가 전략 기술을 주제로, 이를 대표하는 분야의 연구자들을 초청해 추진하는 과학 소통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상세한 강연 일정 및 장소는 창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확인하면 된다.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이브릿지가 다가올 미래의 유망 기술인 피지컬 AI 기반 로봇 이동 기술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사족로봇, 자율주행로봇 등 연구 과정과 로봇 과학자의 삶을 보여주고, 영재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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